리스크관리/신용리스크

신용 리스크 (Credit Risk)

Tconomics 2020. 2. 25. 22:33

신용리스크는 거래상대방의 경영상태 악화, 신용도 하락 또는 채무 불이행 등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대출자산이나 유가증권 등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계약대로 회수되지 않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수학적으로 리스크는 어떤 사건의 결과가 확률적 기대치에서 벗어나는 정도로 해석되며 주로 분산이나 표준편차에 의해 측정된다.

따라서 신용포트폴리오의 미래 손실은 평균과 표준편차 등을 이용한 확률분포로 나타낼 수 있으며 평균이 예상손실(Expected Loss), 평균을 초과하여 발생하는 손실이 비예상손실(Unexpected Loss)에 해당한다. 여기서 비예상손실 부분이 금융회사가 측정 및 관리해야 하는 신용리스크로 정의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어진 신뢰수준 하에서 일정기간동안 발생 가능한 최대손실 추정치인 Credit VaR 개념을 이용하여 신용리스크를 측정하며 동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금융기관은 적절한 자기자본을 보유해야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경제적자본, 비예상손실, Credit VaR 등이 신용리스크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